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불발 아카데미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 불발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1. 영화의 개요

 

 

 

 

1)장르 - 재난, 스릴러

2)감독 - 엄태화

3)각본 - 이신지, 엄태화

4)원작 - 웹툰 《유쾌한 왕따》 中 2부 '유쾌한 이웃'

5)출연 - 이병헌, 박서준, 박보영 외

6)촬영 기간 - 2021년 4월 16일 ~ 2021년 8월 27일

7)제작 - 레진 스튜디오

8)배급 - 롯데컬처웍스(주)롯데엔터테인먼트

 

콘크리트 유토피아 포스터

 

2. 영화 내용

 

 

 

 

대지진으로 폐허가 되어 버린 서울을 배경으로 유일하게 남은 '황궁아파트'로 생존자들이 모여들며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재난영화이다

거대한 지진이 모든 콘크리트를 쓸어버린 폐허가 된 도시를 배경으로 아파트 안과 밖에 살아남은 이들의 사투를 그리는 작품. 장르는 스릴러이다.

 

3. 등장인물

1) 영탁 역 / 이병헌 : 위기 상황 속 단호한 결단력과 행동력으로 '황궁아파트'를 이끄는 임시주민대표.

외부인들로부터 아파트를 지키기 위해 어떤 위험도 마다하지 않는 리더로 나온다.

2) 민성 역 / 박서준 : '영탁'의 눈에 띄어 발탁된 후 그의 든든한 조력자가 되는 인물로 등장한다.

성실한 남편이자 공무원이었지만 위기를 맞닥뜨리면서 대범하게 변화해 가기 시작한다.

3) 명화 역 / 박보영 : '민성'의 아내. 간호사 출신으로, 극한의 상황에서도 침착하게 다친 이들을

돌보는 따뜻한 인간미와 강인함을 지닌 인물로 나온다.

4) 혜원 역 / 박지후 : '황궁아파트'의 주민.

5) 도균 역 / 김도윤 : '황궁아파트'의 주민.

6) 금애 역 / 김선영 : '황궁아파트'의 부녀회장.

7) 정장남 역 / 나철

 

 

4. 그 밖의 이야기

1) 배우 나철이 지난 1월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를 유작으로 남기고 갑작스럽게 건강 악화로 세상을 떠났다.

2) 아직 개봉일이 정해지지 않았다. 23년 상반기 예정으로만 나와 있을 뿐이다.

다수의 한국 작품이 제작은 되었지만, 개봉 시기를 확정 짓지 못하고 있다고 한다. 극장 관람료 인상, 국내외 OTT 서비스의 폭발적인 콘텐츠 보급 등으로 인해 관객들의 소비 패턴이 변화하며 영화계 내에서는 더 이상 영화의 흥행 여부를 예측할 수 없다는 목소리가 팽배해졌기 때문이라고 한다. 그래서인지 콘크리트 유토피아의 개봉일도 미정이다.

3)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콘크리트 유니버스'라는 하나의 세계관의 첫 시작을 알리는 작품이다. '콘크리트 유니버스'는 이후 영화 '황야' 드라마 '유쾌한 왕따',  '콘크리트 마켓' 등으로 이어질 예정이라고 한다.

우리 영화사에 새로운 시도가 아닐까 싶다.

4) 21일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가 미국 아카데미상 국제영화 부문에서 최종 후보에 오르지 못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미국 아카데미는 21일 '제96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115편의 전체 출품작 중 15편을 추려 예비 후보를 발표했다. 우리 영화 '콘크리트 유토피아'는 영화진흥위원회 심사위원 만장일치로 국제 장편영화 부문에 도전했다.  그러나 총 15편의 예비 후보 명단에는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