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삭 속았수다 드라마 뜻 제주도 출연진 아이유 박보검

폭삭 속았수다 드라마 뜻 제주도 출연진 아이유 박보검

 

폭삭 속았수다는 제주도 방언으로 
정말 수고 하셨습니다~!

 

 

1. 개요 

1) 연출 - 미생, 시그널, 나의 아저씨의 김원석 감독

2) 작가 - 마이웨이, 동백꽃 필 무렵의 임상춘 작가

3) 출연진 - 아이유(애순), 박보검(관식)

4) 채널 및 방송일 - 아직 미정, 23년 하반기나 24년 상반기 정도

5) 드라마 내용 - 1950년대 제주에서 태어난 "요망진 반항아" 애순이와 "팔불출 무쇠" 관식이의 모험 가둑한 일생을 사계절로 풀어낸다. 

 

 

 

 

연출과 작가만 봐서도 꼭 봐야만 할 것 같은 드라마가 탄생할 듯한데, 거기에 아이유와 박보검이라니, 꼭 정말 봐야만 할 것 같다. 

인생드라마였던 "나의 아저씨", 지금 봐도 또 집중해서 보게 되는데, 그 감독과 그 주인공이 등장하는 새로운 드라마라니!

엄청 기대된다. 

 

2. 등장인물 속 이야기 

1) 애순 - 반항아, 반항할 때마다 목소리는 떨리는 간이 작은 문학소녀.

               조금 덜 가졌지만, 그늘 없는 아이.

               학교조차 다닐 수 없지만, 시인을 꿈꾸는 아이.

               울 때도 숨김없고 웃을 땐 바다가 울리게 웃는 당찬 캐릭터. 

2) 관식 - 말없이 단단한 무쇠 같은 인물.

               날마다 부지런하고 성실한 인물.

               연애는 약해서 애순이가 울어도, 웃어도 고장이 난다. 

               일편단심 애순이만 사랑하고 존중하는 인물.

 

3. <하퍼스 바자> 3월호 인터뷰 기사 

인터뷰에서 아이유는 4년 만의 드라마 복귀작 '폭삭 속았수다'를 택한 이유를

"임상춘 작가님의 전작들을 워낙 재미있게 본 데다가 이 작품만의 새로운 이야기를 품고 있어서 신선했다"

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그저 활자일 뿐인데 사람에게 이런 감정을 느끼게 할 수 있다니, 나 역시 글을 읽고 쓰는 걸 좋아하는 사람으로서 작가님의 재능이 부럽다고 느낄 정도였다"며 "담고 있는 주제도 좋지만 묵직한 이야기를 무겁지 않게 전달한다는 점이 특히 좋았다. 애순이야말로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사람 같지만 자세히 들여다보면 인간으로서의 개별성이 눈에 띄는 인물이다. 나는 그런 결의 사람에게 끌리는 것 같다"라고 벌써부터 작품에 대한 애정을 말했다고 한다. 

 

멋진 캐릭터와 이야기, 제주도를 배경으로 한 사계절의 풍경을 볼 수 있을 것 같은 드라마,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