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건강하게 살기

미세먼지 기준 발생 원인 농도 대처법

by 쿠니즈 2023. 1. 8.
728x90
반응형

미세먼지 기준 농도 대처법

 

오늘은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가 내려진 날이다. 

미세먼지 비상저감조치는 16시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경우, 다음날 24시간 동안 미세먼지 농도가 50㎍/㎥를 초과할 것으로 예상될 때 내려진다. 

 

겨울철 미세먼지가 심한 경우, 바로 오늘 같은 날이다. 

날은 맑지만, 하늘이 뿌옇고 앞이 흐린 느낌, 몸과 마음이 흐릿한 날이다. 

그래서 오늘은 미세먼지에 대하여 알아본다. 

 

 

1. 개요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아주 작고 가는 먼지 입자. 호흡 과정에서 폐 속에 들어가 폐의 기능을 저하시키고 면역 기능을 떨어뜨리는 폐 질환을 유발하는 대기오염물질을 말한다. 

초미세먼지란? 미세먼지 중에서도 작은 입자를 가진 먼지다. 미세먼지가 대기 중에 부유하는 분진 중 직경이 10㎛ 이하인 먼지로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가늘고 작은 입자를 말한다면 직경이 2.5㎛ 보다 작은 먼지로 머리카락 직격의 1/20~1/30보다 작은 입자를 '초미세먼지'라고 하여 구분하고 있다. 

 

2. 발생 원인 

미세먼지의 원인은 자연적인 원인과 인위적인 원인으로 구분되는데 대부분 자동차, 발전소, 보일러 등에서 연료를 태워 발생하는 배출물질이 주요 원인이다. 

공사장, 도로에서 날리는 먼지도 포함된다. 

난방용 연료 사용이 증가하는 겨울철에 미세먼지의 발생량이 많으며 국내뿐 아니라 국외에서 유입된 오염물질도 우리나라 대기에 영향을 미친다. 

황사와 미세먼지의 차이는 주로 발생 원인에 따른다. 

황사는 바람에 의해 하늘 높이 올라간 미세한 모래먼지가 대기 순환을 따라 이동하다가 서서히 떨어지는 현상으로 자연적 활동으로 발생하고 미세먼지는 주로 인위적 원인으로 발생하여 유해한 물질로 구성되어 있다. 

 

3. 예보

국립환경과학원에서는 미세먼지의 농도에 따라 '좋은','보통', '나쁨', '매우 나쁨'으로 구분하고 '보통'의 경우 호흡기 질환자의 유의가 필요하고 '나쁨'의 경우 건강한 살마도 장시간 무리한 실외 활동을 자제도록 하며 '매우 나쁨'의 경우 가능하면 실외활동을 자제도록 권장한다.

 

4. 악영향

미세먼지가 문제가 되는 이유는 크기가 작기 때문이다 공기중에 떠다니는 일반적인 먼지는 코털이나 기관지 점막에서 

대부분 걸렁져 배출된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지름이 머리카락 굵기의 1/10정도인 10㎛로 코, 구강, 기관지에서 걸러지지 않고 몸에 축적된다. 

특히 지름이 2.5㎛ 이하의 초미세먼지는 협심증,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미세먼지의 크기가 작은 탓에 폐포를 통해 혈관에 침투해 염증을 일으킬 수 있는데 이 과정에서 혈관이 손상되면서 협심증, 뇌졸중의 위험을 높인다. 또 미세먼지가 쌓이면 산소 교환을 어렵게 만들어 질환을 악화시키기도 한다.

암 발생에도 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는 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1급 발암물질이다. 조기사망 위험도 커지게 된다. 

또 피부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미세먼지 기준 발생 원인 농도 대처법

 

5. 겨울철 실내 미세먼지 대처법

1) 실내에 유입된 미세먼지를 내보내려면 환기부터 해라.

가장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환기시켜 실내를 쾌적하게 만드는 것. 

미세먼지를 예방한다고 창문을 계속 닫고 환기하지 않으면 실내 미세먼지 농도가 높아지는 역효과를 불러온다. 

일반적으로 이른 아침에 오염된 공기가 많기에 오전 10시 이후부터 오후 7시 이전에 환기하는 것이 좋다. 환기가 힘들면 공기 정화 기능이 있는 가전제품을 사용하도록 한다.

2) 환기 후 분무기를 사용해 물을 뿌린 후 미세먼지를 가라앉힌 후 청소한다. 

청소기로 청소하게 되면 오히려 미세먼지가 더 넓게 퍼지게 될 수 있다. 먼저 분무기로 물을 뿌려 미세먼지를 물방울과 흡착시켜 가라 앉히는 것이 좋다. 그다음 물로 닦아내고 살균세정제를 활용해 청소하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하고 살균 효과까지 얻을 수 있게 된다. 

3)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셔 몸속 미세먼지를 씻어내라. 

미세먼지를 어쩔 수 없이 마신 후에는 물을 마시는 것이 좋다. 미지근한 물을 많이 마시면 미세먼지로 상하기 쉬운 호흡기 점막을 보호하고 몸속으로 들어온 미세먼지를 씻어내는 효과가 있다. 옷에 붙은 미세먼지는 먼지떨이개로 떨어뜨리고 옷 정리를 한다. 

외출 후에는 양치, 세수, 손 씻기, 샤워 등을 꼭 하도록 한다. 

 

6) 마스크 필수 착용

코로나로 인해 마스크가 필수인 상황이긴 하지만, 특히 오늘 같은 날은 더더욱 마스크 착용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세먼지는 호흡기를 통해 체내로 들어가기 때문에 마스크 사용이 필수이다. 하지만, 모든 마스크가 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것은 아니다. 황사용 마스크만 미세먼지와 초미세먼지를 걸러내는 기능이 있다. 마스크를 쓸 때는 수건이나 휴지 등을 덧대어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와 마스크 사이가 떠 오히려 차단기능이 떨어질 수 있다. 미세먼지 차단기능이 있는 것으로 인증받은 황사용 마스크를 꼭 착용하도록 하자.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