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마흔에게 마흔 마음 공부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마흔에게 마흔 마음 공부

 

 

 

 

 

 

 

나답게, 멋지게 나이 드는 법을 알려주는 책!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

 

 

1. 개요 

「마흔 이후 멋지게 나이 들고 싶습니다」는 마흔이라는 나이를 기점으로 더 단단해지고 나다워짐을 위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을 하게 하는 책이다. 좀 더 나은 지금보다 더 나은 내일을 살아가기 위한 준비를 하도록 44가지의 생각할 버림과 변화를 말하고 있다.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것은 모든 사람의 소망일 것이다. 어쩌면 마흔이라는 나이는 지금 시대에 그리 젊지도 그리 늙지도 않은 나이이다. 그래도 좀 더 성숙한 사람으로 어른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이 책은 길을 제시해 줄 수 있는 안내서 역할을 한다.  

읽으면서 감탄을 한 부분들이 있다. 

평소에 조금씩은 느끼고 있었지만, 그냥 사는 게 바빠서, 아니 중요하지 않다고 생각해서, 남들도 다 그렇다고 생각해서 무시하면서 살아왔던 나의 감정이 다시 조금씩 열리는 것이 느껴졌다. 

그런 부분을 인지하고 깊이 들여다보기로 했다. 그리고 그런 감정이 불편하다면 바꾸기로 했다. 

 

2. 책 속 밑줄 친 부분

1) 사실 우리에게도 그런 경험이 있다. 자기 인생의 과거, 현재, 미래에서 결코 피해 갈 수 없는 사건들이 있음을 깨닫는 것 말이다. 지지부진한 사랑 끝의 이별, 잘못된 결혼 후의 이혼, 그 밖에도 병고, 사고 등 각자 어느 정도 예상 가능한 고통과 마주하게 된다. 인간으로 태어나 살면서 어쩌면 처음부터 각오했어야 하는 고통들이다. 

 

2) 빠졌던 구멍에 또 빠진다

당신도 마흔이면 이미 당신의 강박적인 면이 상당 부분 고착되어 있음을 알고 있을 것이다. 

바뀌지 않는 것은 바뀌지 않는다. 빠졌던 구멍에 또 빠진다. 

그렇지만, 무조건 손을 놓고 가만히 있을 수는 없다. 자신을 파악하고 분석한 뒤 조금이라도 개선의 여지가

있는 부분을 찾아야 한다. 물론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것이다. 

하지만, 집중된 노력을 한다면 30대에 안고 있던 강박적 문제와 증상을 60대, 70대에는 어느 정도 놓아버릴

수 있지 않을까.

 

3) 후회할 시간 있거든

후회는 그저 뒤늦은 변명일 뿐이다. 

말과 생각의 군더더기다. 

반성이 이성적인 성찰이라면 후회는 감성적인 집착이다. 나에게도, 남에게도 구질구질하게 느껴진다. 

후회할 시간과 에너지가 있다면 지금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집중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 훨씬 낫다. 

 

4) 안주

 

주인공이 웃는 순간, 총알이 날아와요

마흔이 넘어서 발생하는 불안정성은 내 생황을 송두리째 날려버릴 수도 있다. 

미래에 대한 대비 없이 안주만을 하다간 이런 경험을 심심치 않게 하게 될 수 있다. 

준비되지 않는 삶은 언제든 상왕이 바뀌면 힘들어질 수 있고 안주만 하던 삶은 그 어디에도 발붙일 곳 없게

된다. 

 

5) 짜증 

 

짜증 내도 되는 상대는 없어요

짜증은 보통 만만하다고 느끼는 상대에게 내게 되어 있다. 그리고 우린 이런 것을 본능적으로 잘 안다. 

보통 그래서 만만한 사람, 뭐든 받아준다 생각하는 가족이나 만만한 친구에게 짜증을 많이 낸다. 

하지만, 가족이라 해도 짜증내도 되는 상대는 결코 아닌 것이다. 

 

3. 느낀 점

마흔이 되면 뭔가 다 안정적(?)이고 뭔가 다 이루어졌고(?) 그랬을 것 같았는가?

나는 그랬던 것 같다. 20대 때는 그냥 시간이 지나면 그냥 다 괜찮아지고 다 웬만해지고 그랬을 것 같았다. 

 

하지만, ..........

현실은 그게 아니다. 

이 책은 뭔가 마흔이란 나이가 되면 숫자상으로는 찐 어른의 나이지만, 정작 나 자신은 아직 불안정한 미완의 사람임을 보여준다. 그리고 사실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렇다. 

정말 어른이 되기 위한 좀 더 나은 사람이 되기 위한 방법은 나다움을 찾는 것이라고 말한다. 

나의 타고난 성정과 유전자 그리고 지향점이 잘 조화된 삶을 살아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만족과 평화를 만나게 된다. 그런 삶을 살고 있다 보면 또 자연스럽게 주변에 선한 영향력을 미치게 된다. 

이 책을 통해 나 자신을 한번 돌아보고 생각을 해보자. 

내가 갖고 있는 성정을 하나씩 돌아보며 나의 모습을 가다듬는 것도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 더 나은 어른도 될 수 있고 나의 삶도 더 행복하고 만족스럽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