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영화 '전, 란' 캐스팅 확정 강동원 정성일 박정민 차승원

넷플릭스영화 '전, 란' 캐스팅 확정 강동원 정성일 박정민 차승원

 

1. 영화 개요

장르 사극, 전쟁, 액션

감독 김상만

각본 박찬욱, 신철

출연 강동원, 박정민, 차승원, 김신록, 진선규, 정성일 외

제작 박찬욱

 

넷플릭스는 7일 영화 '전, 란'(戰, 亂)의 제작을 확정했다며 캐스팅을 공개했다.

이 영화의 제작에는 박찬욱 감독이 참여한다. 박 감독은 이 영화의 시나리오도 신철 작가와 공동

집필했다.

'전, 란'은 김상만 감독('심야의 FM'(2010), '걸스카우트'(2008) 연출)이 연출했다.

넷플릭스는 이 영화에 대해 "격동과 혼돈의 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드라마에 전투와 추격 액션을

더해 장르적인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라고 소개했다.

 

 

제작·각본에 박찬욱 감독 참여…박정민·차승원·김신록 등 캐스팅

배우 강동원이 조선시대 노비 검객이 돼 액션 연기를 펼친다.

전, 란 리딩 현장모습

 

 

2. 영화 내용

'전, 란'은, 함께 자란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 종려(박정민 역)와 그의 몸종 천영(강동원 역)이

선조(차승원 역)의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만나는 이야기이다. 

 

 

3. 등장인물

1) 강동원 - ‘천영’ 역

노비의 신분이지만 뛰어난 검술로 의병이 되는 천영 역에는 강동원이 캐스팅됐다. 신분은 천하지만

최고의 검술 실력을 가졌으며, 부당하게 규정된 노비 신분에서 벗어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을

특유의 매력과 뛰어난 액션 연기로 소화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영화에서 강동원은 역동적인 액션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2) 박정민 - ‘종려’ 역

‘천영’을 몸종으로 들이는 조선 최고 무신 집안의 아들이자, 무과 급제 후 ‘선조’의 호위를 맡게 된다.

또 신분을 넘어 노비와 우정을 나눴으나 이로 인해 좌절을 겪는 인물을 입체적인 연기와 뚜렷한

존재감으로 그려낸다. 최측근 무관과 의병으로 적이 되어 다시 강동원과 만나게 된다.

 

3) 차승원 - 임금 ‘선조’역

임진왜란이 발발하자 백성을 버리고 피란하고, 전쟁 후에는 왕의 권위를 재건하는 것에만 힘쓴다.

 

4) 김신록 - 의병 ‘범동’역

신분 질서도 꺾을 수 없는 굳센 인물을 그려내며 극에 힘을 싣는다.

 

5) 진선규 - ‘김자령’ 역

혼란 속에서 민중을 이끄는 양반 출신 의병장을 맡아 백성들과 동고동락하는 현명하면서도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는 역할을 맡았다.

 

6) 정성일 - ‘겐신’ 역

‘천영’의 남다른 검술을 알아보는 일본군의 잔혹한 선봉장.

가장 잔인하고 서슬 퍼런 얼굴을 선보일 예정이며 잔혹한 왜군 장수로 분한 정성일을 만날 수 있다.

 

 

4. 그 밖의 이야기

1) 강동원과 박정민이 처음 만나 선보일 연기가 어떤 시너지를 일으킬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2)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에서 강렬한 인상을 남긴 김신록이 등장한다.

3) 넷플릭스 시리즈 '더 글로리' 이후 연극과 뮤지컬을 병행하며 종횡무진 활약을 펼쳤던 정성일도

다시 넷플릭스 작품으로 돌아온다.

4) '전, 란'은 박찬욱 감독과 넷플릭스가 함께하는 첫 한국 영화로 기대를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