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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애동지

by 쿠니즈 2023. 12.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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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지 팥죽 애동지

 

 

 

1. 동지의 뜻

 

 

 

 

동지는 24절기 가운데 22번째 절기로, 일 년 중 밤이 가장 길고 낮이 가장 짧은 날이다. 말 그대로

겨울에 이르렀다는 뜻이다.

태양이 가장 남쪽으로 기울어져 밤의 길이가 일 년 중 가장 긴 날이다. 이 날이 지나면 하루 낮

길이가 1분씩 길어지는데, 옛 사람들은 태양이 기운을 회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여 동지를 설날로

삼기도 했었다고 한다.

 

 

2. 올해는 애동지

 

 

 

 

윤달이 들어 있었던 2012, 2014, 2017, 2020년 등의 해를 애동지라고 한다. 올해도 윤달이

있었기에, 애동지에 해당한다. 애동지는 팥죽 대신 팥시루떡, 시루팥떡을 해 먹는다고 한다.

 


애 동지ㅡ 음력 11월 01일 ~10일 까지
중 동지ㅡ.음력 11월 11일 ~20일 까지
노 동지ㅡ 음력 11월 21일 ~30일 까지라고 한다.

 

올해는 20231222일은 음력으로 20231110()이다.

그래서 애동지

 

 

3. 동지한파

동지가 되면 ‘동지한파라는 강추위가 오는데, 이 추위가 닥치기 전 보리밟기를 했다고 한다.

보리 뿌리가 떠오르는 것을 막고 보리의 웃자람을 방지하기 위해서이다. 과거에는 겨울방학 때

학생들을 동원하여 대대적인 보리밟기를 하기도 했다. 또 날씨와 관계된 민간의 설로는 동짓날

일기가 온화하면 다음 해에 질병이 많아진다고 하며, 눈이 많이 오고 날씨가 추우면 풍년이 든다고

전해진다.

 

 

4. 동지의 풍습

동지 팥죽 애동지

 

 

 

1) 동지 팥죽 먹기

동지 때 쑤어 먹는 팥죽. 새알심을 넣어 쑨다. 옛날에는 동지를 큰 명절로 지냈으나 요즘은 제사를

모시지 않고 붉은팥죽을 쑤어 나누어 먹는다. 붉은팥죽은 옛날부터 액운을 막는 절기 음식으로서,

지방에 따라서는 초상 때나 이사를 하였을 때에 액운을 막기 위해 팥죽을 쑤어 집 안팎에 뿌리고,

이웃끼리 나누어 먹는 풍습이 있다.

 

2) 동지가 동짓달(음력 11) 초승에 드는 애동지에는 어린이에게 좋지 않은 일이 생긴다고 하여

팥죽을 쑤어 먹지 않고 대신 팥 시루떡을 해 먹었다.

 

3) 팥죽을 쑤어 조상에 제사를 지내기도 한다.

 

4) 동짓날 날씨로 새해의 농사를 점친다.

 

5) 달력을 선물로 보낸다.

 

 

5. 팥죽의 장점

팥죽은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1) 영양가: 팥은 단백질, 식이 섬유, 비타민,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건강에 도움을

주는 식재료이다. 특히 식이 섬유는 소화를 돕고 혈당 조절에도 도움을 준다.

 

2) 포만감과 에너지: 팥죽은 고단백, 고섬유 식품인 팥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포만감을

느끼게 해주고 에너지를 공급한다.

 

3) 소화에 도움: 팥죽은 소화를 돕는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어 소화 기능을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 건강한 장 운동을 촉진하는 성분인 식이 섬유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어 변비 예방에도 좋다고 한다.

 

4) 항산화 작용: 폴리페놀을 함유하고 있다. 폴리페놀은 자유 라디칼로부터 세포를 보호하고, 산화

스트레스로부터 영양소를 보호하는데 도움을 준

 

5) 다이어트에 적합: 팥죽은 고단백, 고섬유 식품인 팥을 사용하여 만들어지기 때문에 다이어트

식단으로도 적합하다.

 

 

 

원래 오늘 팥죽을 직접 끓이지는 못할 것 같고 팥죽을 사다 먹으려고 했는데, 애동지라는 이야기를

듣고 팥시루떡을 사다먹어야겠다. 왠지 동짓날에 팥을 먹고 나면 추운 겨울 건강하게 잘 지내게 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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