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카테고리 없음

머그샷이란? 뜻 촬영 거부 범죄자 머그샷

by 쿠니즈 2023. 8. 8.
728x90
반응형

머그샷이란? 뜻 촬영 거부 범죄자 머그샷

 

 

'머그샷'(mugshot)은 체포된 범인을 촬영한 사진이다. 범인을 식별하기 위해 구금 과정에서

촬영하는 얼굴 사진 (police photograph)의 은어이다.

18세기에 'Mug'란 말이 얼굴의 은어로 쓰였던 데서 유래한다. 19세기 미국의 탐정 앨런 핑커턴이

도입했다

 

범죄자의 신원을 목격자나 피해자에게서 확인하기 위한 목적으로 경찰서 유치장이나 구치소, 교도소

에 구금하는 과정에서 이름표나 수인번호를 들고 촬영한다. 사진은 정면과 측면을 촬영한다.

 

과거에는 키를 알 수 있는 눈금이 표시된 배경 앞에서 사진을 찍었지만 현재는 입감자가 수치심을 느낄 수
있다는 지적에 현재는 무색의 배경에서 찍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촬영된 사진은 수용기록부에 올라간다.

[네이버 지식백과] '머그샷'에 숨겨진 비밀 (생활법률용어)

 

 

머그샷이란? 뜻 촬영 거부 범죄자 머그샷

 

 

왜 머그샷일까?

'mug' [mʌg]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손잡이가 있는 큰) '이라는 의미도 있지만 얼굴의 속된

의미로 우리말론 '상판대기, 낯짝'의 뜻에 더 가깝다. 머그샷은 이처럼 18세기 유행한 얼굴(face)

의 속어 머그(mug)에서 유래했다.

 

 

'머그샷 공개' 미국은 합법인데 한국은 불법이다.

미국에서는 범죄의 종류, 피의자 국적과 관계없이 경찰에 체포될 경우 머그샷을 촬영하고 공개한다.

정보 자유법에 따라 머그샷도 공개정보로 분류돼 있어서다.

1977년 미국 뉴멕시코에서 교통법규 위반으로 체포된 빌 게이츠의 머그샷을 지금까지도 인터넷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이유다. 미국 머그샷 공개에는 백만장자도 예외가 없는 셈이다.

 

우리나라도 머그샷이 있지만 미국과 달리 언론 등에서 머그샷을 공개하면 불법이 된다. 피의자가

체포되면 식별용 사진을 촬영한다. 함부로 사진을 공개했다간 명예훼손 혐의로 형사처벌을 받을

수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8월 3일 백화점 사건

지난 3일 오후 6시께 14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성남시 분당구 '서현역 묻지마 흉기난동범'

피의자 최원종(22)'머그샷' 촬영을 거부했다고 알려지자 비판이 일고 있다.

 

경찰은 그의 신상을 공개하면서 동시에 검거 당시 모습과 면허증 등 총 2장의 사진도 노출했다.

 

'머그샷'(Mug Shot·구금 과정에서 촬영한 사진)은 최원종이 거부한다는 의사에 따라 위원회는

그나마 현재와 가장 비슷한 모습의 검거 당시 때의 사진을 배포했다. 하지만, 사진을 본 사람들은

알겠지만, 사실 두 장의 사진이 많이 다르다. 현재의 모습을 정확하게 잘 담은 머그샷이 그래서

반드시 필요한 거다. 

 

'거부'했다는 뜻에 국민들이 거세게 비판하고 있다. 대부분 "살인자에게 거부권은 있냐" "거부하면

거부가 되는구나" "강제로 찍어라" 등의 강력한 어조였다.

 

뉴스를 보면서 범인이 머그샷을 거부했다는 내용을 보고 찾아보게 되었다. 머그샷이 뭐길래 거부를

했고 거부가 받아졌을까? 

그러면서 알게 된 머그샷, 강력범죄의 피의자의 거부권 따위가 무슨 의미가 있는가?

법 개정이 시급하다.

반드시 머그샷 공개가 합법으로 공개정보가 될 수 있어야 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