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습제 추천 만드는 법 버리기
여름철 필수템인 제습제는 어떻게 사용하고 버려야 할까요?
장마철, 눅눅하고 퀴퀴한 냄새는 제습제 하나만 잘 골라도 해결이 어느 정도 됩니다.
이 글은 제습제 추천 제품, 집에서 만드는 방법, 올바른 버리기까지 알아봅니다.
1. 제습제가 꼭 필요한 이유
- 곰팡이, 진드기, 벽지 부식 등은 습기에서 출발하기에 꼭 습기를 제거해야 합니다.
- 옷장, 신발장, 화장실, 주방 등은 특히 습기 집중 구역입니다.
- 제습제를 잘 활용하면 냄새 제거, 곰팡이 예방, 건강 관리까지 할 수 있습니다.
2. 제습제 종류
1) 일반 흡습제 (염화칼슘 타입)
- 대표적인 일회용 제습제
- 작은 용기에 염화칼슘이 들어 있어 습기를 물로 바꿔 저장
- 옷장, 서랍, 신발장에 적합
- 가성비가 좋으며 다이소에서도 구입 가능합니다.
2) 재사용 가능한 제습제 (실리카겔 타입)
- 실리카겔을 활용해 전자레인지·햇빛에 건조 후 재사용 가능합니다.
- 서랍, 전자기기, 카메라 보관함 등에 추천합니다.
- 환경과 비용을 고려한 분에게 적합합니다.
3) 천연 제습제
- 숯, 베이킹소다, 커피찌꺼기 등 자연 재료로 습기 제거를 할 수 있습니다.
- 냄새 제거 효과도 좋아 신발장, 냉장고, 화장실에 활용 가능합니다.
4. 제습제 만드는 법 (집에서 간단히 만드는 방법)
1) 재료
- 종이컵 또는 거름망
- 염화칼슘 (인터넷, 약국에서 구매 가능)
- 거름종이, 커피필터, 고무줄
2) 만드는 방법
- 종이컵에 염화칼슘을 2/3 넣습니다.
- 위에 커피 필터를 덮고 고무줄로 고정해요.
- 옷장이나 서랍 안에 넣어두면 됩니다.
- 향기 나는 베이킹소다나 라벤더 티백을 함께 넣으면 탈취 효과도 있습니다.
5. 제습제 올바른 사용법
1) 고농도의 염화칼슘 용액, 세균 번식과 악취에 취약
제습제의 염화칼슘은 물을 흡수하면서 고농도의 염용액이 되는데, 이러한 환경은 세균과 곰팡이가 자라기 쉬운 조건을 제공합니다. 겉보기엔 물로 변한 것처럼 보이지만, 내부는 세균 증식에 유리한 상태가 형성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악취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므로, 내부 물이 가득 찼다면 빨리 교체하는 것이 좋습니다.
2) 주변 환경 손상 우려
고농도의 염화칼슘 용액은 끈적한 성질을 가지며, 벽지나 바닥, 가구를 손상시키기도 합니다. 방치하면 서서히 침투하면서 표면을 훼손할 수 있으므로 장기간 방치는 피해야 합니다.
3) 교체할 때를 꼭 확인하기
내용물이 물로 채워졌다면 제습 기능이 끝난 상태입니다. 또 제습제 설명서에 명시된 사용 기간이 지났다면, 물이 완전히 차지 않았더라도 흡수력이 감소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따라서 교체 표시선에 도달했다면 최대한 빨리 교체하도록 합니다.
6. 제습제 버리기
사용한 제습제 속 물은 염화칼슘이 녹은 상태라 올바르게 폐기하지 않으면 하수관이나 배수구를 부식시킬 수 있습니다. 환경을 보호하면서 제습제를 사용하고 버리는 방법을 숙지하여 버립니다.
1) 제습제 버리기 요령
- 내용물 확인
: 물이 고여 있다면 아직 사용 가능합니다. 전부 액체가 되었을 때 폐기하는 것이 좋습니다.
2) 물을 따르지 마세요.
- 절대 싱크대나 변기에 버리지 말고 신문지나 천에 흡수시켜 종량제 쓰레기봉투에 버려야 합니다.
3) 용기는 플라스틱으로 분리배출
- 환경오염 방지를 위해, 사용한 제습제는 반드시 지정된 방법으로 버려야만 합니다. 꼭 지켜주세요.
7. 공간별 제습제 위치
그럼 제습제를 어디에 두어야 할까요? 두면 좋은 곳을 알아보고 제습제를 배치하면 더 효과적으로 집안의 습기를 제거할 수 있습니다.
1) 옷장 속 제습제
- 가장 효과적인 위치: 옷장 바닥 안쪽 구석 또는 옷 아래 선반
- 옷장 문은 자주 열지 않아 공기 흐름이 적어 습기가 쉽게 고임
- 특히 겨울옷, 모피, 가죽류 보관 시 필수
- 추천: 일반 염화칼슘 타입
- 옷걸이에 걸지 말고, 항상 바닥 가까이에 두세요!
가능하면 좌우 양쪽 구석에 하나씩 두면 더 좋습니다.
2) 신발장
- 가장 효과적인 위치: 신발장 맨 아래 칸, 신발 옆 공간
- 신발은 땀과 비에 젖은 경우가 많아 습기와 냄새가 잘 발생합니다.
- 공간이 좁고 밀폐되어 있어 습기 제거 효과가 좋습니다.
- 베이킹소다나 숯을 넣은 천연 제습제도 탈취와 함께 효과적입니다.
3) 침대 밑과 매트리스 아래
- 가장 효과적인 위치: 침대 하단 모서리, 수납형 침대 내부
- 통풍이 잘 안 되는 공간으로 습기와 곰팡이가 생기기 쉬움
- 특히 온돌이나 전기장판 사용 시 습기 응축 우려 있음
- 대용량 제습제 또는 실리카겔형 제습제 추천
- 한 달에 한 번씩 건조 상태를 꼭 확인해야 합니다.
4) 욕실과 세탁실
- 가장 효과적인 위치: 세탁기 뒤, 싱크대 하부장, 욕실 선반 아래
- 가장 습한 공간! 하지만 계속 물이 닿는 곳은 피해야 해요.
- 추천: 뚜껑형 제습제 또는 벽걸이형 제습제
- 수납장이나 수건 보관장 안쪽에 제습제 배치 시 습기+냄새 잡는 데 탁월
5) 주방 수납장과 팬트리
- 가장 효과적인 위치: 조미료 보관함 안쪽, 싱크대 아래 수납장
- 장마철에 소금·설탕이 눅눅해지는 것도 습기 때문!
- 특히 나무 수납장 내부는 곰팡이가 생기기 쉬움
- 실리카겔 미니팩 제습제를 조미료 근처에 두면 습기 방지에 효과적입니다.
6) 가방/의류 보관박스
- 가장 효과적인 위치: 박스 맨 아래 또는 가방 속 포켓
- 오래 보관하는 가죽 가방, 모자, 캐리어 안에 습기 찰 수 있음
- 추천: 실리카겔 소형 제습제 or 숯 주머니
- 계절 바뀌는 시점에 한 번씩 교체하고 햇볕 건조해주는 것도 좋아요.
7) 창고·다용도실
- 가장 효과적인 위치: 박스 사이사이, 벽면 근처 구석
- 공기 순환이 거의 없어 곰팡이, 벌레 서식 위험이 있습니다.
- 추천: 대용량 염화칼슘형 제습제 다수 배치
- 한 공간에 여러 개를 분산 배치하는 것이 가장 효과적입니다.
< 제습제를 놓으면 안 되는 곳 >
- 물이 직접 튀는 곳 (세면대 옆, 샤워기 아래)
- 전자기기 위 (누수 시 고장 위험)
- 햇빛 직사광선이 드는 곳 (효과 감소)
습기 많은 계절, 제습제만 잘 써도 우리집이 훨씬 쾌적해집니다.
올여름은 제습제로 퀴퀴한 냄새와 곰팡이 걱정을 없애봐야겠습니다. 제습제로 뽀송한 집 만들기, 장마를 대비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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