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 발생 정보 최근 발생 지역 지진 강도
오늘 전북에서 3.5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다.
갑자기 울리는 긴급재난문자에 알게 되었다.
최근 들어 아주 자주 지진이 발생하고 있다.
사실 나는 직접 경험한 적은 없어서 큰 위험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는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이젠 우리나라도 지진에 대해 안전지대가 아니라는 것, 그리고 지난달과 이번달만 해도
벌써 꽤 자주 지진이 발생했다는 것이, 정말 남의 나라 일이 아니란 느낌이 든다.
1. 최근 지진 발생 지역
발생시각 오늘 2023년 07월 29일 19시 07분 59초
발생위치 전북 장수군 북쪽 17km 지역
규모 3.5 (± 0.2)
발생시각 2023년 07월 17일 10시 37분 10초
발생위치 경남 함안군 동북동쪽 16km 지역
규모 2.4 (± 0.2)
발생시각 2023년 06월 17일 22시 34분 38초
발생위치 강원 동해시 북동쪽 50km 해역
규모 2.1 (± 0.3)
발생시각 2023년 06월 16일 06시 03분 01초
발생위치 전남 신안군 흑산도 남서쪽 92km 해역
규모 3.1 (± 0.2)
발생시각 2023년 06월 13일 14시 23분 07초
발생위치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남서쪽 15km 해역
규모 2.0 (± 0.2)
발생시각 2023년 06월 05일 12시 42분 18초
발생위치 전북 완주군 남쪽 15km 지역
규모 2.1 (± 0.1)
2. 지진이 발생할 때 해야할 일
1) 튼튼한 탁자 아래에 들어가 몸을 보호한다.
∙ 지진으로 크게 흔들리는 시간은 길어야 1~2분 정도이다.
∙ 튼튼한 탁자의 아래로 들어가 탁자 다리를 꼭 잡고 몸을 보호한다.
∙ 탁자 아래와 같이 피할 곳이 없을 때 방석 등으로 머리를 보호한다.
2) 가스와 전깃불을 차단하고 문을 열어 출구를 확보한다.
∙ 흔들림이 멈춘 후 당황하지 말고 화재에 대비하여 가스와 전깃불을 끈다.
∙ 문이나 창문을 열어 언제든 대피할 수 있도록 출구를 확보한다.
∙ 흔들림이 멈추면, 출구를 통해 밖으로 나간다.
3) 집에서 나갈 때는 신발은 꼭 신고 이동한다.
∙ 지진이 발생하면 유리 조각이나 떨어져 있는 물체 때문에 발을 다칠 수 있으니, 발을 보호할 수
있는 신발을 신고 이동한다.
4)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한다.
∙ 지진이 나면 엘리베이터가 멈출 수 있으므로 타지 말고, 계단을 이용하여 건물 밖으로 나간다.
∙ 밖으로 나갈 때 떨어지는 유리, 간판, 기와 등에 주의하며,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침착하게
대피한다.
5) 건물이나 담장으로부터 떨어져 이동한다.
∙ 건물 밖으로 나오면 담장, 유리창 등이 파손되어 다칠 수 있으니, 건물과 담장에서 최대한 멀리
떨어져 가방이나 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대피한다.
6) 낙하물이 없는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 떨어지는 물건에 주의하며 신속하게 운동장이나 공원 등 넓은 공간으로 대피한다.
∙ 이동할 때에는 차량을 이용하지 않고 걸어서 한다.
7) 올바른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 대피 장소에서는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킨다.
∙ 지진 발생 직후에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유언비어가 유포될 수 있어 라디오나 공공기관의 안내
방송 등이 제공하는 정보에 따라 행동한다.
<장소에 따라 >
1) 집에 있을 때
∙ 가구, 텔레비전 등 낙하물을 피해 탁자 아래로 들어가 탁자 다리를 꼭 잡고 머리와 몸을
보호한다.
∙ 주방에서는 가스를 차단하여 화재 발생에 주의한다.
∙ 욕실에서는 몸을 낮추고 수건, 목욕가운 등으로 머리와 몸을 보호한다.
2) 학교에 있을 때
∙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책상다리를 꼭 잡고 몸을 보호한다.
∙ 흔들림이 멈추면 선생님의 안내에 따라 질서를 지키면서 운동장으로 대피한다.
∙ 복도에서는 창문 유리가 깨질 우려가 있으니 창문과 떨어져 이동한다.
3) 고층 건물에 있을 때
∙ 높은 층의 건물일수록 흔들림이 크게 오래 지속될 수 있으므로 실내에서 떨어지는 물건에
더욱 주의하여야 한다.
4) 사무실에 있을 때
∙ 사무실은 컴퓨터 본체, 모니터 등 무거운 물건들이 많아 다칠 위험이 크다.
∙ 사무실 책상 아래로 들어가 몸을 웅크리고 책상다리를 꼭 잡고 몸을 보호한다.
5) 백화점‧마트에 있을 때
∙ 진열장에서 떨어지는 물건으로부터 몸을 보호한다.
∙ 계단이나 기둥 근처로 피하고, 흔들림이 멈추면 안내에 따라 밖으로 대피한.
∙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있다면, 손잡이를 잡고 앉아서 버틴 후 침착히 벗어난다.
6) 극장‧경기장에 있을 때
∙ 흔들림이 멈출 때까지 가방 등 소지품으로 몸을 보호하면서 잠시 동안 자리에 머물러 있는다.
∙ 사람이 많이 있는 곳에서는 한 곳으로 갑자기 몰리게 되면 사고의 우려가 있으니, 안내에 따라
대피한다.
7)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을 때
∙ 지진이 발생하면 엘리베이터를 타지 말아야 한다.
∙ 엘리베이터를 타고 있다면 모든 층의 버튼을 눌러 가장 먼저 열리는 층에서 신속하게 내린 후,
계단을 이용하여 대피한다.
∙ 만약 엘리베이터 안에 갇혔을 때는 인터폰이나 휴대전화를 이용하여 구조를 요청한다.
8) 자동차를 타고 있을 때
∙ 비상등을 켜고 서서히 속도를 줄여 도로 오른쪽에 차를 세우고 긴급차량을 위해 도로의 중앙
부분을 비워둔다.
∙ 라디오의 정보를 잘 듣고, 대피할 경우 열쇠를 꽂거나 놓아둔 채 문을 잠그지 않고 이동한다.
9) 전철을 타고 있을 때
∙ 전철 안의 손잡이나 기둥, 선반을 꼭 잡고 넘어지지 않도록 한다.
∙ 전철이 멈췄다고 해서 서둘러 출구로 뛰어가는 것은 위험하므로 안내에 따라 행동한다.
10) 산이나 바다에 있을 때
∙ 돌‧바위가 굴러 내려오거나 큰 산사태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급한 경사지를 피해 평탄한 곳
으로 대피한다.
∙ 지진해일 특보가 발령되면 지진해일 긴급 대피 장소 등으로 신속하게 대피한다.
< 어린이와 함께 있을 때 >
1) 유모차 보다는 아기띠를 사용.
∙ 영유아의 경우 대피 시 유모차 사용이 어렵기 때문에 평소에 업는 띠를 준비해 둔다.
대피 시 아기는 띠를 이용해 안고 손을 자유롭게 해 아기와 자신의 신체를 보호한다.
2) 신발을 신겨서 안고 대피.
∙ 지진 상황에서는 유리 파편, 건물 잔해 등으로 도로가 위험하기 때문에 걸을 수 있는 아이라도
안고 대피해야 한다. 업을 때에는 머리를 보호하고, 안거나 업더라도 반드시 신발을 신게 한다.
3) 손을 꼭 잡고 행동요령을 확인한다.
∙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헤어지지 않도록 손을 잡고 대피한다. 어린이의 경우 행동요령을 알고
있더라도 필요한 행동을 말해주며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3. 지진 강도
지진 강도에 따른 피해 규모를 찾아보니 이런 내용이 나왔다.
오늘 전북에서 있었던 지진 규모는 대형 트럭이 지나갈 때의 진동을 느끼는 정도이며 일부 사람은
놀라서 밖으로 나올 정도의 규모였던 것이다.
이번 여름 장마때 호우와 폭우에 대한 대비도 그렇고 갈수록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
지고 있다. 지진도 그런 것이 아닐까 싶다. 미리미리 준비해놔야 정말 발생했을 때 제대로
대비를 할 수 있는 것이다. 늘 일이 터진 다음에 고치는 것은 사실 의미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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