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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하게 살기

갱년기 여성 나이, 기간, 두통, 불면증, 증세

by 쿠니즈 2022. 12.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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갱년기 여성 나이, 기간, 두통,  불면증, 증세

 

갱년기인 아내와 사춘기인 자녀가 한 집에 살고있을 때 누가 이기는지? 혹시 들어본 적이 있는가?

 

바로 갱년기 아내라고 한다. 

이렇게 사춘기보다 더 무섭다는 갱년기는 무엇인지, 갱년기를 슬기롭게 보낼 수 있는 방안은 무엇인지 한번 알아보자. 

 

1. 정의 

갱년기란 노화로 인한 난소의 퇴화로 성호르몬이 감소하는 시기를 말한다. 

여성은 보통 45~55세 경이 되면 여성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감소되는데 갱년기 증상들은 대부분 생리적인 현상으로 대개는 그냥 좋아지므로 두려워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골다공증이나 생식기 증상처럼 지속되는 문제들에 대해서는 잘 관리하고 치료받는 것이 좋고 이렇게 잘 관리한다면 건강한 노년으로 넘어갈 수 있다. 생리가 불규칙하다가 1년 이상 하지 않으면 폐경이 되었다고 보는데 이 폐경 이후 1년 정도까지 약 7년여의 시간을 갱년기라고 부른다. 

 

2. 증상

1) 월경주기, 기간, 양이 불규칙해지다가 생리가 없어진다. 

2) 혈관 운동 조절의 변화로 주로 얼굴과 상체가 화끈 달아오르는 느낌이 들고 땀이 나거나 두통, 가슴 두근거림이 있다. 

3) 질과 방광의 증상으로 외음부가 건조하고 가려우며 성교 시나 소변볼 때 불편하고 통증이 있다. 

4) 골밀도가 감소한다. 

5) 관절 및 근육의 통증

6) 기억력이나 집중력 저하

7) 불면증 등의 수면장애

 

3. 증상에 따른 치료 방법과 적당한 영양제

1) 안면홍조 

- 오메가 3와 감마리놀렌산

갱년기가 되면 얼굴에 열이 오르는 안면홍조를 경험할 수 있다. 또 오한과 발한 증상도 나타난다. 이는 여성호르몬이 부족해지면서 뇌 속에 온도를 조절하는 중추가 기능을 제대로 하지 못해 나타나는 증상이라 한다. 

이럴 때 좋은 것이 오메가 3와 감마리놀렌산이다. 혈액순환과 콜레스테롤 조절에 도움을 준다. 

 

2) 골다공증

- 대두 이소플라본, 칼슘

폐경 후 여성호르몬이 감소하면서 골밀도가 낮아진다. 골이 손실되는 속도는 빨라지고 골 사이 불균형이 일어나 골다공증이 유발된다. 이때 에스트로겐이 함유된 건강기능식품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또 대두 이소플라본은 에스트로겐과 유사한 구조를 지니고 있어 뼈 형성을 촉진하고 골밀도를 증가시켜준다. 

또 비타민 D와 칼슘의 섭취도 중요하며 꾸준한 운동, 특히 체중 부하 운동(겉기, 계단 오르기, 근력운동) 등을 계속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3) 우울증, 무기력증

 - 비타민B군

비타민B군은 에너지 대사를 활성화시켜 피로 회복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을 주기에 갱년기 여성에게 필요한 성분이다. 또 각종 건조증 완화를 돕고 무기력증 개선에도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활력과 좋은 기분을 유지하는 데에 필요한 성분이 될 것이다. 

 

갱년기 여성 나이, 기간, 두통,  불면증, 증세

 

4) 불면증과 수면장애 

-칼슘과 마그네슘

갱년기 증상으로 불면증이 흔하다. 잠을 잘 못자면 피로가 누적되어 더 상태가 안 좋아질 수 있다. 

이런 상태를 개선해줄 수 있는 것이 마그네슘이다. 신경 이완 작용을 통해 기분 변화와 불면증 같은 수면장애를 개선해준다.  또 멜라토닌의 생성을 촉진해 갱년기 증상인 불면증이 나아지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4. 갱년기 극복 방법

갱년기 장애는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사람에 따라 다양할 수 있고 기간도 다 다를 수 있기에 미리 준비하고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고 평소에 생활하는 자세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 

금주, 금연, 규칙적인 운동, 정기적인 성생활, 충분한 수면, 스트레스를 잘 대처하는 자세 등 생활습관을 가지도록 해야 한다. 또 저지방, 저염식을 실천하여 심장질환 위험을 감소시켜야 한다. 적어도 매주 3회씩, 매회 20분 이상 유산소 운동을 하면 심장이 튼튼해지고 뼈가 강해지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산책이나 수영 등 몸 전체를 움직이는 활동이 좋다. 

또 계속적인 사회활동 및 취미활동도 필요하고 가족이나 친구, 지인들의 대화와 교류 등 정서적인 지지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이렇게 신체적인 건강과 정신적인 건강이 조화롭게 이루어질 때 갱년기도 슬기롭게 잘 보낼 수 있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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