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 주의보 2024년 무더위 시기
<같이 보면 좋은 글>
1. 지난 4월의 세계 기후 현상
봄철 폭염 이어 엘니뇨까지 발생하여 “2024년은 가장 뜨거운 해”가 될 것이라고 한다.
지구가 이상 기후로 인해 몸살을 앓고 있다. 지난 4월 전 세계에서 4월에 어울리지 않는 불볕더위
사례가 폭증했다. 4월 말에 스페인은 이미 40도에 육박하는 기온을 기록했고 태국은 45도로 ‘폭염’
이었다.
지난 4월부터는 베트남, 필리핀 등 동남아시아 곳곳에서 40℃가 넘는 폭염이 발생하고 있다.
이런 현상은 바다에서도 나타났다. 지난달 초 지구 해수면 평균 온도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과학자들조차 원인을 찾지 못했으며 온도 상승 수준이 걱정스러운 만큼 높아지고 있다 한다.
2. ‘엘니뇨’ 현상
엘니뇨(El Niño)란?
태평양 중앙부터 남아메리카 대륙 서쪽 해안에 이르는 동태평양 적도 지역의 넓은 범위에서
해수면 온도가 지속적으로 높아지는 현상을 의미한다.
(감시구역 해수면 온도가 3개월 이동평균으로 평년보다 0.5도 이상 높은 상황이 5개월 이상
지속 되는 현상.)
이달 예고된 ‘엘니뇨’ 현상도 큰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 지난 3년 지구 온도를 낮추는 데 도움을
주었던 ‘라니냐’가 끝나고 강력한 ‘엘니뇨’ 발생이 확실시되고 있다.
한 연구에 의하면 이번 엘니뇨 이후 지구 온도가 0.2~0.25도 더 높아질 것이며 2024년은 역사상
가장 뜨거운 해로 예상된다고 한다.
3. 24년 우리나라 여름 전망
기상청 전망에 따르면 우리나라도 올여름 우리나라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이 50%, 비슷할
확률이 30%이다.
4월 19일 기상청 '2024년 여름 기후전망'에 따르면 올해 여름철 기온이 평년(23.4~24.0도)보다
높을 확률은 50%이고 비슷할 확률은 30%, 낮을 확률은 20%로 전망된다.
또한 오는 6월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낮 동안 기온이 상승해 고온 현상이 나타날 때가
종종 있을 예정이다.
7~8월에는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무더운 날씨를 보일 때가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강수량은 평년(662.7~790.5mm)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이 각각 40%다.
올여름 엘니뇨가 발달하면서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원래는 올 여름철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지만, 발생 시기가 한 달 앞당겨졌고 9-10월쯤에는
강한 엘니뇨로 발달할 가능성도 높다고 한다.
엘니뇨가 발생하면 우리나라는 7월 중순~8월 중순까지 남부지방을 중심으로 강수량이
늘고 기온이 낮아지는 경향을 보였다. 또한 겨울철에도
평년보다 기온이 높고 강수량도 증가했다.
4. 23년도 폭염 통계
23년 우리나라에서 폭염으로 인한 온열질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2,818명, 32명 발생했다.
또한 폭염일수 증가로 온열질환자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로 폭염 대비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최근 4년간 온열질환자(명) : (’20) 1,079 → (’21) 1,376 → (’22) 1,564 → (’23) 2,818
(출처 - 질병관리청, 온열질환감시체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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