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파주의보 한파특보 발령 기준

 

한파주의보 한파특보 발령 기준

 

 

한파는 평년보다 온도가 매우 낮아 추위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주는 상태를 말하며 한파특보가

발령되는 기준을 알아보고 한파특보 시 대비하는 요령을 알아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 2017년도 겨울, 굉장히 추웠습니다. 그때 세탁기가 얼어서 직장에서 퇴근하고 집에 와서

매우 놀란 적이 있습니다. 드라이기로 세탁기에 연결된 수도와 호스를 녹이느라 며칠을 고생한 경험

이 있습니다.

그래서 겨울마다 또 그때처럼 추위가 올까 봐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1. 한파란?

평년보다 온도가 매우 낮아 추위가 심하여 일상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가 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한파는 저체온증, 동상 등의 한랭질환을 유발하고, 농ㆍ축ㆍ수산 분야의 재산피해와 전력 급증으로 생활불편 초래 등 사회전반에 걸쳐 영향을 끼칩니다. 따라서 한파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숙지하여 사전에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하여야 합니다.

 

 

2. 한파특보 기준

1) 주 의 보

10월 ~ 4월 사이의 기간에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 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2℃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2) 경 보

10월 ~ 4월 사이의 기간에 다음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는 경우

①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5℃ 이상 하강하여 3℃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가 낮을 것으로 예상될 때

② 아침 최저기온이 -15℃ 이하가 2일 이상 지속될 것이 예상될 때

③ 급격한 저온현상으로 광범위한 지역에서 중대한 피해가 예상될 때

 

 

3. 한파특보 시 대비요령

1)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면 심장과 혈관계통, 호흡기 계통, 신경계통, 피부병 등은 급격히 악화될

우려가 있으므로, 유아, 노인 또는 환자가 있는 가정에서는 난방에 신경 써야 합니다.

2) 혈압이 높거나 심장이 약한 사람은 노출부위를 따뜻하게 하고 특히, 머리 부분이 따뜻하도록

모자나 귀마개, 목도리 등을 착용해야 합니다.

3) 외출 후 손발을 씻고 과도한 음주나 무리한 일로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하여야 하고, 당뇨환자,

만성폐질환자 등은 반드시 독감 예방접종을 하여야 합니다.

4) 운동 전 충분한 스트레칭을 하여 관절의 가동(稼動) 범위를 넓힘으로써 부상을 방지하여야 합니다.

5)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6)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 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들지

않도록 합니다.

7)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8)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4. 수도계량기ㆍ수도관 및 보일러 배관 관리

1) 수도계량기 보호함 내부는 헌옷으로 채우고, 외부는 테이프로 빈틈없이 막아 찬 공기가 스며

들지 않도록 합니다.

2) 복도식 아파트는 수도계량기 동파가 많이 발생하므로 수도계량기 보온에 유의하여야 합니다.

3) 장기간 집을 비우게 될 때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 물이 흐르도록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4) 마당과 화장실 등의 노출된 수도관은 보온재로 감싸서 보온해야 합니다.

5) 수도관이 얼었을 때는 갑자기 뜨거운 열을 가하지 말고,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녹이거나, 미지근한 물로 녹여야 합니다.

6) 보일러 밑의 노출된 배관은 헌 옷 등으로 감싸서 보온하여야 합니다.

7) 장기간 외출 시에는 온수를 약하게 틀어 물이 한 방울씩 흐르게 하여 동파사고를 막아야 합니다.

8) 관이 얼었을 때는 따뜻한 물이나 헤어드라이기 등 온열기를 이용하여 서서히 녹여야 합니다.

계량기 동파신고(서울의 경우):

카카오톡(챗봇) '아리수톡', 다산콜재단(☎ 120), 남부수도사업소(☎ 3146-4400)

 

 

5. 외출 시

1)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야 합니다.

2) 자동차 이용 시 낮에 외출하고 될 수 있으면 혼자 움직이지 않습니다.

3) 가족에게 행선지와 시간 계획을 미리 알려둡시다.

4) 되도록 간선도로를 이용하고 지름길이나 뒷길을 피하여야 합니다.

5) 만약 자동차에서 고립됐을 때는

- 가능한 수단을 이용해서 구조연락을 취합니다.

- 동승자가 있으면 체온을 이용하여 추위를 막아야 합니다.

- 차례로 수면을 취하고 항상 한 사람은 깨어있어, 구조에 대비하여야 합니다.

- 야간에는 실내등을 켜 구조요원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합니다.

- 구조요원이나 항공기의 식별이 쉽도록 색깔 있는 옷을 눈 위에 펼쳐 놓아야 합니다.

 

 

6. 자동차 안전대책

1) 도로의 결빙에 대비하여 스노체인 등 예방조치를 마련하고, 시트를 높이고 앞 유리 성애를 완전히

제거하는 등 시야를 넓혀 빙판길 등 만약의 돌발 사태에 대비합니다.

2) 미끄러운 길에서 수동변속기 차량은 2단 기어에 반 클러치를 사용하고, 자동변속기 차량은

가속기를 서서히 밟아야 하며, 바퀴가 헛돌지 않도록 앞바퀴는 직진상태로 출발하여야 합니다.

3) 커브 길을 돌 때는 미리 속도를 줄이고 기어변속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4) 빙판에서 멈출 때는 엔진브레이크로 속도를 완전히 줄인 후 풋 브레이크를 사용하여 멈춰야 합니다.

5) 평소보다 저속 운행하고, 차간거리를 확보하는 등 안전사고 예방운전을 합니다.

6) 스노체인, 염화칼슘, 삽 등 자동차 월동용품을 준비하고, 부동액, 축전지, 각종 윤활유 등 자동차

상태를 수시로 점검 하여야 합니다.

 

 

7. 전기사용 시

1) 과도한 전열기기 사용을 금지하고, 인화물질을 전열기 부근에 두지 않습니다.

2) 대단위 아파트 단지 등에서는 전열기를 사용할 때 1시간 사용 후 15분 휴식을 생활화하여

변압기의 과부하를 방지합니다.

3) 하나의 콘센트에 다시 여러 개의 콘센트를 연결하는 등 과도한 문어발식 사용을 하지 않습니다.

4) 전기 고장 시 즉시 한전 또는 한국전기안전공사(1588-7500)에 신고하고 개인이 임의로 조작하지

않습니다.

5) 퓨즈는 반드시 정품을 사용하고 구리선 등을 멋대로 사용하면 안 됩니다.

 

 

8. 정전 대비 방법

1) 손전등, 라디오, 온열기 등을 준비합시다.

2) 정전이 되면 아파트 관리사무소나 한국전력(국번 없이 123)에 신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