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낙뢰사고 인명사고 뜻 낙뢰 번개 벼락
지난 주말 낙뢰사고가 있었다.
그 뿐만 아닌, 강원 양양 해수욕장에서 오후 5시 33분쯤 낙뢰를 맞은 30대 남성이 결국 숨졌다.
낙뢰를 맞아 감전된 사람은 20대에서 40대 남성으로 6명으로 5명은 서핑을 하던 이들이고 1명은
우산을 쓰고 이곳을 지나던 20대였다고 한다.
이들은 모두 해수욕장 해변에 있었으며 낙뢰를 맞은 이유는 해변에 낙뢰가 떨어지자 젖은 모래를
타고 6명이 감전된 것이라 한다.
우선 사고 당시 기상 상황을 보면 사고 당일 오후 12시간 동안 사고가 났던 양양군에서 발생한
낙뢰는 62회, 전국에서는 2605회가 기록됐다. 곳곳에 천둥, 번개 예보가 있었으며 낙뢰사고로
이어진 것이다.
전문가 설명에 의하면
"뚫려 있는 곳, 공개되어 있는 벌판이라든가 해변가는 건물도 없고 아무것도 없는 곳이 특히 위험
하다. 물은 전도가 되니까, 수분기가 촉촉한 해변에서는 충분히 그 해변을 따라서 낙뢰 사고 가능성
이 높아진다."
낙뢰는 수직으로 발달한 적란운에서 전기를 띤 입자가 땅으로 떨어져 전기를 방출하는 현상이다,
주변 대기가 급격히 팽창하면서 생기는 폭발음이 천둥, 빛이 번개이다. 번개의 25% 정도가 지상
으로 떨어지는 낙뢰가 된다.
대기가 불안정해 모레까지 전국적으로 소나기, 번개, 우박이 예보가 되어 있어 낙뢰 가능성도 염두
에 두어야 한다.
낙뢰 사고란 ???
번개의 충격이 인체나 건물 등에 직접적으로 가해져 인명 피해나
재산 피해를 초래하는 사고
번개는 대기 중에 존재하는 정전기를 발산하는 현상으로, 대기와 지면 또는 물체 사이에 전기적인
차이가 발생할 때 생긴다. 번개는 대개 구름과 구름 사이, 구름과 지면 사이, 구름 내부에서 발생한다.
번개는 매우 높은 전류와 전압을 가지며, 일반적으로 몇 천에서 몇 십만 아모페어(Ampere)의 전류가
흐르게 된다. 이러한 강력한 전류와 전압은 사람이나 물체에 직접적으로 충격을 가할 수 있어 심각한
상해나 손상을 초래할 수 있다. 또한, 번개에 의해 발생하는 열과 폭발적인 파동은 화재의 원인이 된다.
<특히 위험한 장소>
1. 높은 장애물: 높은 나무, 매전 등과 같은 높은 장애물은 번개를 자기로 끌어들일 수 있다.
2. 개방된 지역: 평지나 열린 공간은 번개를 끌어들이기 쉽다.
3. 노출된 장비: 높은 위치에 있는 전기 설비, 안테나, 통신 타워 등은 번개의 표적이 된다.
1. 낙뢰사고를 피하기 위한 예방 조치
1) 안전한 장소로 이동: 번개가 예상되는 경우 열린 공간이나 노출된 장소에서 멀어지고 안전한
실내로 이동한다. 건물 내부, 차량 내부, 또는 안전한 대피소에 숨어있는 것이 좋다.
2) 노출된 장비와의 거리 유지: 번개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노출된 장비에서 최소한 15미터 이상의
거리를 유지한다. 특히 전기 설비, 안테나, 통신 타워 등을 피한다.
3) 안전한 구조물 찾기: 번개를 피할 수 있는 안전한 구조물을 찾아라. 건물 내부나 차량 내부에
있는 것이 안전하다. 지붕이 없는 작은 오두막이나 텐트는 번개 위험이 크므로 피한다.
4) 번개 보호 시설 사용: 건물이나 전기 설비에는 번개 보호 시설이 설치되어 있어야 한다.
이는 번개를 땅으로 안전하게 유도하여 인명 피해와 재산 피해를 최소화해 준다.
5) 낙뢰 예보 모니터링: 기상청이나 낙뢰 예보 서비스를 통해 지역의 낙뢰 위험을 모니터링한다.
낙뢰가 예상되는 경우에는 실내에서 머무르며 대비하는 것이 좋다.
2. 낙뢰가 발생하기 전과 발생했을 때의 상황
1) 낙뢰가 발생하기 전 상황:
- 기상 조건: 번개는 일반적으로 천둥소리와 함께 나타나며, 번개를 예상하기 위해서는 번개의 가능성
이 있는 기상 조건을 주의해야 한다. 이러한 조건에는 높은 습도, 대기 중의 정전기, 구름의 형태와
움직임 등이 포함된다.
- 기상 예보: 기상청이나 관련 기관에서 제공하는 낙뢰 예보를 주의한다. 낙뢰 예보는 지역의 낙뢰
확률과 시간대를 알려줄 수 있으며, 이를 통해 미리 대비할 수 있다.
- 천둥소리: 번개가 발생하기 전에는 대개 천둥소리가 들린다. 천둥소리가 멀리서 들리고 점점 가까워
진다면 번개가 다가오고 있는 신호일 수 있다.
2) 낙뢰가 발생했을 때의 상황:
- 번개 및 번개 소리: 번개는 대개 구름과 구름 또는 구름과 지면 사이에서 갑작스럽게 번쩍이며 번개
소리가 발생한다. 번개는 하늘을 가로지르는 번쩍임으로 인식되거나, 구름 내부에서 번쩍거리는 형태
로 나타날 수 있다.
- 천둥소리: 번개가 발생하면 번개와 동시에 발생하는 천둥소리가 들린다. 천둥소리는 번개에서
생성된 열이 공기를 급속하게 팽창시켜 소리를 발생시키는 것이다.
- 빛과 전기적인 충격: 번개는 강력한 빛과 열을 발산하며, 물체에 직접적인 전기적인 충격을 가한다.
이로 인해 전기적인 장비나 구조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인체에는 상해를 입힐 수 있다.
낙뢰가 발생하기 전과 발생했을 때의 상황을 인지하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낙뢰 예보를 주시
하고, 천둥소리와 번개의 존재를 인식하며,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낙뢰로부터
안전한 구조물을 찾고, 대피한다.
3. 낙뢰를 맞았을 경우 필요한 조치
1) 안전한 장소로 이동: 낙뢰에 직접 맞았을 경우, 즉시 번개가 치는 위험이 있는 장소에서 벗어나야
한다. 열린 공간이나 노출된 지역에서 멀어지고 안전한 실내로 이동한다.
2) 신속한 응급조치: 낙뢰로 인해 상해를 입은 사람에게는 즉시 응급 조치가 필요하다. 심각한 상해가
있는 경우, 911 또는 해당 지역의 긴급 구조 대피를 호출하여 의료 도움을 받아야 한다.
3) 생명 체계 점검: 낙뢰를 맞은 사람에 대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호흡, 혈액순환이 원활한지 확인
하고, 의식이 있는지 확인한다. 상태가 심각한 경우 기본 응급 처치 기술을 사용해야 한다.
4) 부상 치료: 부상을 입은 경우, 즉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출혈이 있는 경우에는 혈압을 가하고
상처를 깨끗이 처리한다. 의료 전문가의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속한 조치가 필요하다.
5) 전기적인 장비 확인: 낙뢰로 인해 전기적인 장비나 전자 기기에 손상이 발생했을 수 있다.
주변에 있는 전기 장비나 기기를 확인하고, 이상이 있는 경우 전문가의 도움을 요청한다.
6) 의료 지원 요청: 낙뢰로 인해 심각한 상해를 입은 경우 의료 지원이 필요할 수 있다. 가까운 의료
시설로 이동하거나 구조 대피를 호출하여 응급 처치 및 치료를 받는다.
낙뢰를 맞았을 경우 생명 위협적인 상황이 될 수 있으므로, 응급 상황에 대비하여 기본 응급 처치 기술
을 알고 있고, 의료 담당자의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상황에서는 가능한 한 빠르게 응급 조치와 의료
지원을 받도록 해야 한다.
4. 소나기가 오고 번개가 치는 경우 안전에 대비하는 방법
'30·30 안전규칙'
1) 번개가 치고 30초 이내에 천둥이 울리면 곧바로 건물이나 자동차, 지하 등 안전한 장소로 대피를 하고 마지막 천둥소리가 난 뒤 적어도 30분이 지나야 안전하다.
특히 번개가 칠 땐 해수욕장, 골프장 등 개활지, 산 정상, 높은 나무나 뾰족한 철탑 부근도 피하고 건물이나 자동차 안으로 들어가야 한다.
2) 최대한 몸을 낮추고 짧은 보폭으로 안전지대로 이동해야 한다.
낙뢰사고란 왠지 먼나라 이야기, 남의 이야기라고 느껴질 수 있지만, 우리나라도 점점 기후가 달라지면서
낙뢰사고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으며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이 아니라는 전문가의 견해가 많다.
우리나라에서 낙뢰는 6~8월 70% 정도 집중되고 있는데,
최근에는 아열대 기후로 변하면서 6월에도 낙뢰 횟수가 늘고 있다.
낙뢰사고는 인간에게 직접적인 상해를 입히거나, 건물의 구조물에 손상을 줄 수 있으며, 전기 설비나
전자 기기에도 파괴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 따라서 낙뢰사고로부터 보호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예방
조치와 안전한 대피 방법을 알고 신속하게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
낙뢰사고의 주요 원인은 번개의 자연적인 현상이지만, 사고 발생 가능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을 찾고
거기에 맞게 대책을 세우고 행동할 필요는 반드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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