콜린성 두드러기 급성 치료병원 치료방법
갑자기 몸에 두드러기가 나면 당황하게 됩니다. 알레르기도 아닌 콜린성 두드러기는 갑자기
발생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콜린성 두드러기는 심리적 영향을 크게 받는 두드러기로 일반 두드러기와는 조금 다른 증상을
보입니다. 한의학에서는 자율신경계 문제로 인한 심부 체온 상승이 주된 이유라고 봅니다.
심부 체온란?
피부와 같은 말초 체온과 반대되는 의미로 우리 몸 안쪽의 깊숙한 곳의 체온을 말합니다.
인체의 심부 체온은 37°C 전후이고, 피부 표면에서는 평균 34~35°C입니다.
1. 콜린성 두드러기의 전형적인 예시
1) 특정 부위를 가리지 않고 온몸에 닭살이 돋으면서 간지럽기 시작하고, 살살 긁어도 피부가
붉어지는 경우
2) 4개월 된 아기를 목욕시킬 때마다 아이 몸에 모기에 물린 것 같은 두드러기가 점점 늘고 있는 경우
3) 군 생활중 훈련 후 내무반에서 생활할 때 몸이 더워지면 두피, 목, 가슴 등 거의 모든 곳에 따가움을
느끼는 경우
2. 콜린성 두드러기 증상
콜린성 두드러기는 특정 상황에서 증상이 발현된다는 특징이 있습니다. 보통 심리적으로 불안한 상태
에서 나타나지만 사람에 따라 격한 운동, 자극적인 음식 섭취 후 두드러기 증상을 겪기도 합니다.
1) 1~4mm 정도의 작은 팽진과 함께 홍반이 생긴다.
2) 가려움보다는 따가움과 작열감이 있다.
3) 심한 경우 복통과 호흡곤란이 생기나 보통 1~2시간 내로 호전된다.
3. 콜린성 두드러기 치료병원
사실 일상생활에 지장이 있을 정도라면 약물치료가 필요하고 병원 치료를 반드시 받아야 합니다.
4. 콜린성 두드러기의 치료법
콜린성 두드러기는 치료가 가능하며, 증상 완화를 위해 다음과 같은 치료법을 시도할 수 있습니다.
1) 항히스타민제나 항알레르기약 복용
가려움증과 두드러기를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2) 시원한 찜질
가려움증을 완화하고 피부를 진정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3) 헐렁한 옷 입기
땀 배출을 촉진하고 피부 자극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4) 유발 요인 피하기
운동, 뜨거운 물로 목욕, 사우나, 스트레스 등 발작 유발 요인을 피합니다.
5. 지인이 겪은 콜린성 두드러기 완치법
청년 때부터 콜린성 두드러기에 시달렸던 지인은 겨울보다 특히 여름철에 그 증세가 심했다고
합니다. 심한 운동이나 사우나를 하면 잠시 후 온몸에 심한 두드러기와 가려움증이 생겼다고 합니다.
처음에는 병원을 다니고 항히스타민제를 복용하고 연고도 바르고 했지만, 그 효과가 생각보다 좋진
않았습니다. 그래서 직접 인터넷과 책을 통해 정보를 찾기도 하고, 스스로 생활 습관을 고치면서
점차 두드러기도 나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저 역시도 20대 후반과 30대 초까지만 해도 1년에 한 번씩 두드러기를 겪었습니다. 주로 얼굴
위주로 갑자기 두드러기가 나곤 했습니다. 얼마나 심한 정도냐면, 밖에 못나갈 정도로 두드러기가
얼굴을 덮어 부어오르곤 했습니다. 이것 때문에 결근도 하고 한의원도 찾아가 상담을 받았지요.
사실 이 병의 원인은 스트레스였습니다.
직장생활에서 오는 스트레스로 몸속이 망가지자 그것이 몸에 나타난 것이었습니다. 한의사 선생님이
하신 말씀은 이건 병이 아니고 약은 없다. 몸안에 스트레스를 다스리면 두드러기는 없어진다, 라고요.
그 이후 저는 헬스를 다니기 시작합니다. 결혼하기 전까지 만 5-6년을 다녔어요. 그 다음 정말
두드러기가 나던 것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회사도 관두긴 했는데, 내 몸안의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나니 1년에 한번씩은 꼭 며칠씩 힘들게 했던 병이 사라졌습니다.
그래서 갑작스럽게 두드러기를 겪는 분들, 특히 성인이 되어서 겪는 분들께는 꼭 스트레스 관리를
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이것만 관리가 된다면 사실 두드러기는 사라질 것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아요. 시간도 오래걸릴 것이고요. 그러나 이것이 근본적인 방법일 것입니다.
그리고 평생 두드러기에서 자유롭게 살 수 있는 방법일 것이 될 것입니다.
<참고할 생활 습관 개선 방법>
1) 규칙적인 운동: 과도한 운동 말고, 가벼운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합니다.
2) 스트레스 관리: 명상, 요가, 음악 감상 등 나만의 좋아하는 취미를 통해서 긴장이나 짜증, 스트레스
를 줄입니다. 저는 헬스를 매일매일 한시간 이상은 했습니다. 땀을 내면 기분도 좋아집니다.
3) 식습관 개선: 맵고 자극적인 음식, 술과 커피를 줄이고, 채소와 과일을 꼭 섭취했습니다.
하루에 2리터 이상의 물을 꼭 마십니다.
4) 적절한 피부 관리: 피부를 자극하지 않는 저자극성, 자연 제품을 사용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야외 활동시 꼼꼼히 발라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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