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감소증 증상 운동 예방 위험 치료 노인 근감소증
1. 근감소증이란?
근육의 양이 비정상적으로 감소하면서 근력 저하, 즉 힘이 약해져 잘 걷지 못하고, 넘어지고,
혼자서는 움직이지도 못하는 등 신체 기능이 저하되어 관리, 치료가 필요한 질환.
단순히 근육량이 적은 것과는 다르다. 근육량의 절대량이 많이 부족해도 힘이 정상이고, 걷기 등의
신체 활동에 문제가 없으면 이는 단순히 근육의 절대량이 적은 것이지 근감소증은 아니다. 외과적
혹은 내과적 치료를 했는데도 해결되지 않고 더 약해지면 의심해 볼 질환이 근감소증이다.
근감소증은 본래 어떤 질병을 가리키는 게 아니라 근육이 빠져 마른 상태를 지칭하는 용어였으나
노인 인구가 급증하면서 근감소증으로 인한 의료적 결과의 심각성이 드러나자 이를 질환으로 보게
되었다. 2016년에는 미국에서 하나의 진단 코드를 받는 질병이 되었고 이후 WHO에서도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했으며, 한국에서는 2021년 1월 공식적인 질병으로 인정받았다.
2. 근감소증 의심증상
물건을 잘 들지 못함
계단 오르기가 어려워짐
자주 넘어짐
일부러 체중을 뺀 것이 아닌데 최근 체중이 많이 줄어듬
(보통 일 년에 자신 몸무게의 10% 이상 빠지면 유의한 체중감소로 봄)
종아리 둘레가 줄어 많이 가늘어짐
근감소증은 예전과 다르게 보폭이 짧아지거나 횡단보도를 걷는 시간이 길어지면 의심해봐야 한다.
걸음걸이 외에도 노년층의 근감소증을 알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의자에 5회 앉았다 일어나는 시간을
확인하는 것, 12초 이상 걸린다면 근감소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또 종아리 둘레가 남자는 34㎝,
여자는 33㎝ 미만인 경우를 의심해볼 수 있다.
3. 근감소증 고위험군
1) 고령자 :
근감소는 일종의 노화 현상이므로 75세 이후 초고령기는 고위험군이다. 고령기는 66세 이후, 75세
이후, 85세 이후로 구분하는데 75세 이후는 이전 나이에 비해 근감소증의 위험이 훨씬 커진다.
2) 만성질환자 :
노인성 질환 대부분이 근감소증과 연결되어 있으며 만성질환 중에서도 당뇨는 근감소증에 아주
중요한 위험인자다. 노인성 당뇨병은 근감소증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매우 크다. 이 외 만성심부전,
간경변 등 간질환, 만성 폐질환 등도 근육감소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
3) 암환자 :
암과 관련된 암성 근감소증도 있다. 암을 치료하고 극복하는 과정에서 근감소증이 발생하기도 한다.
40~50대라도 만성 질환이 있으면 근감소증 고위험군이다. 만성 질환의 시작 시기가 보통 40~50대
이다. 보통 이때는 근감소증 진단기준에 부합할 정도로 근감소가 일어난 상태는 아니다.
그러나 만성 질환이 있으면 만성 질환이 없는 비슷한 연령대의 사람보다 근육 감소속도가 빨라진다.
근육량은 20대 후반에 최고치에 이르고 이 이후에는 매년 근육량과 근력이 줄어드는데 만성 질환이
있으면 감소속도가 더 빨라진다.
4. 근감소증의 위험성
근감소증이 생기면 외부에서 가해지는 힘에 잘 대응하지 못하게 된다. 즉, 낙상이나 외상 위험에
쉽게 노출되고 각종 장기와 뼈, 근육 사용에 있어 기능 장애를 겪게 된다. 이는 병원 입원의 증가와
삶의 질 저하로 이어지고, 심각할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다.
보통 40세~80세 사이 성인의 경우 30~50% 정도 근육량이 감소한다. 특히 60세가 넘어가면 그 기능
이 매년 3%씩 뚝뚝 떨어지게 되는데, 근육량의 감소는 자연스러운 노화 과정의 하나일 수 있으나
개인의 노력에 따라 그 차이가 얼마든지 달라질 수 있다. 우리의 건강을 지키기 위해 근육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5. 근감소증 예방법
1) 근육의 원료인 단백질 섭취를 충분히 하기
2) 근감소 예방을 위해 근력운동 및 유산소 운동을 꾸준히 하기
3) 틈틈이 걷고 계단 오르기
3개월 정도 열심히 운동하고 단백질 섭취를 하면 실제 근육량이 증가하고 근력이 향상돼 근감소증
진단 기준은 벗어날 수 있다.
하지만, 운동과 단백질 섭취가 계속되지 않거나 만성 질환이 악화하면 1년쯤 지나 다시 근감소증이
될 수 있다. 단백질 섭취와 운동이 습관이 되어야 하는데 한두 달 시도하다가 다시 중단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잘 개선되지 않는 경향이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근감소증은 단계적으로 나빠지거나
좋아지지 않으므로 열심히 관리하면 좋아졌다가 관리하지 않으면 다시 나빠지고 관리를 하고 있어
도 만성 질환이 악화되거나 낙상하거나 하면 갑자기 나빠진다. 한 번 나빠지면 회복되더라도 이전
만큼 좋아지기는 어려운 경향이 있으므로 근감소증은 꾸준히 관리해야 한다.
동시에 동반 질환도 관리해야 한다. 근감소증을 악화할 수 있는 여러 다른 문제요인까지 잘 관리
해야만 한다. 당뇨병 때문에 근감소가 진행되는 고령 환자라면 아무리 노력해도 당뇨 조절이 안
되면 근감소증 개선 효과가 나오지 않는다.
6. 노인 근감소증이란?
노인 근감소증은 노화로 인해 근육량이 감소하고 신체가 운동할 수 있는 능력이 점차 감소되는 것
7. 노인 근감소증의 원인
주원인으로는 노화로 인해 진행되지만 뇌졸중과 치매, 뇌질환 같은 질환과 골절, 골다공증 등의
다양한 원인으로 인해 나타날 수 있다.
노인의 최대 위험은 근감소증에 노출되는 것이다.
노인 근감소증의 증상에는 근력의 저하로 인해 장시간 움직이는 것이 힘들어지고 움직임이
느려지게 된다.
조금만 걸어도 숨이 차고 가파르고 높은 언덕이나 턱, 계단이 있은 곳에 오르고 내리는 것에 시간이
오래 걸린다.
8. 노인 근감소증의 예방
노인 근감소증 예방 운동에는 관절과 근육의 피로도가 없는 범위 내에서 적절한 저항운동과 스트레칭
을 유지해 주는 것이 좋다.
근감소증 발생 위험이 큰 노인은 매일 자신의 체중 ㎏당 단백질을 최소 1.2g 섭취할 것이 필요하다.
이는 체중이 50㎏인 노인이라면 하루에 단백질을 60g 이상 섭취해야 한다는 뜻이다.
단백질 음식이 중요하다. 하루에 달걀 1~2개는 먹는 게 좋다. 매 끼니 식단에서 생선, 콩, 두부,
콩나물 등이 빠지지 않으면 단백질 걱정을 덜 수 있다. 단백질 흡수율이 높은 살코기도 먹어야 한다.
충분한 영양 섭취와 함께 유산소-근력 운동을 병행하면 면역 세포인 림프구의 활성으로 면역력을
올릴 수 있으므로 꾸준한 관리를 해주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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