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에 찾아오는 춘곤증 원인 증상 예방법 대처 방법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 원인 증상 예방법 대처 방법

 

3월이라 봄인가?

오늘은 3월 1일이다. 

하지만, 어제와 똑같은 겨울옷. 내일은 찬바람이 유입해 와 더 추워질 예정이라 한다. 

3월이라고 봄이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늘 그렇듯이 3월은 봄으로 분류되지만, 날씨는 겨울에 가깝다. 

최근 몇 년 동안 봄에 가끔 감기, 코로나 이런 질병에 걸렸었다. 봄은 마음이 풀리며 방심하게 되는 계절이다. 

건강 관리를 오히려 겨울보다 더 잘 해야하는 계절인데 사람들의 마음이 풀리기에 관리에 소홀하기 쉬운 계절이다. 봄에 잘 느끼는 춘곤증도 역시 병까지는 아니어도 관리해야 하는 증상이다. 

 

1. 춘곤증 원인 

춘곤증의 원인은 확실하지 않다고 한다. 

하지만, 차갑고 건조하던 겨울 날씨가 갑자기 따뜻해지면서 외부의 온도와 습도에 큰 변화가 생기고 상대적으로 길었던 겨울에 적응하던 신체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과정에서 피로감이 잘 나타날 수 있기 때문이라 한다. 

또 봄이 되면서 우리 몸은 많은 영양소가 필요한데 이때 영양 공급이 충분하지 않아서 발생하게 되고 따뜻해진 날씨로 인해 외부활동이 잦아지면서 체력이 부족해 피로한 증상이 나타나는 것이다. 

특히 운동이 부족하거나, 과로를 했꺼나, 나이가 많은 경우에 춘곤증을 더 심하게 느낀다고 한다. 

 

2. 춘곤증 증상

주로 우리가 많이 알고 있는 피로, 졸음, 집중력 저하, 권태감, 나른함, 업무 능력 저하, 의욕 저하 등등이 있다.

여기에 신체적 변화로 손발이 저리거나, 두통, 불면증, 현기증, 식욕부진, 소화 불량 등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래서 봄이 되어 이전보다 자주 피곤하고 주간 시간에 졸림이 심하게 느껴진다면 춘곤증을 의심해 볼 수 있다. 춘곤증은 걸리기 전에 예방하는 것이 좋다. 

 

3. 춘곤증을 예방하기 

1) 먼저 단백질과 비타민C, 무기질 등의 영양소를 많이 섭취해야 한다.

편식을 피하고 봄나물을 포함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다. 봄철에는 신진대사가 왕성해지면서 비타민의 요구량이 증가함에 따라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해서 피로 회복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을 주는 것이 필요하다.

요리하지 않은 그대로의 채소와 과일을 꾸준하게 섭취해 줄 필요가 있다. 

2) 적당한 운동과 스트레칭을 해준다. 

규칙적인 유산소 운동을 적어도 1주일에 3회 이상 해준다. 1회에 30분 이상 운동을 하는 것이 좋다.

달리기 걷기, 수영, 자전거 타기, 에어로빅, 체조 등의 운동이 적당하다. 내가 꾸준하게 할 수 있는 것으로 규칙적인 운동을 해주면 좋다. 

과도하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굳어있는 몸이 놀라지 않게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자주 몸을 풀어주는 것도 좋다. 

3) 규칙적인 생활 습관을 갖는다. 

규칙적인 일과를 따르고 충분한 수면을 한다. 특히 잠자리에 드는 시간이 다르더라도 아침 기상 시간을 일정하게 유지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 또 낮에 많이 졸리다면 잠깐 눈을 붙이는 정도는 좋지만,

긴 시간 낮잠을 자버리는 것은 좋지 않다. 오히려 밤 수면을 방해하는 요인이 된다. 

4) 스트레스 관리를 하자. 

봄은 새로운 시작이 이루어지는 계절이다. 이사, 진학, 개학 등의 환경의 변화가 많은 계절이다.

변화라는 것이 좋은 것이더라도 스트레스로 작용할 수 있다. 낯선 환경에 대한 적응을 하려는 것도

춘곤증을 일으키는 원인이 될 수 있다. 학생들은 새 학기 스트레스가 생체리듬을 깨뜨릴 수 있고

직장에 취직한 사회 초년생들도 춘곤증을 자주 느끼는 경우가 많다고 한다. 

 

봄에 찾아오는 춘곤증 원인 증상 예방법 대처 방법

 

4. 춘곤증 대처 방법

1) 커피를 줄이자. 

한두 잔의 커피는 이로울 수 있으나 몸을 깨우겠다고 많은 양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오히려 독이 된다.

역시 피곤하다는 이유로 카페인이 함유된 음료를 마시거나 음주와 흡연은 몸을 더 피곤하게 만들기

때문에 자제하는 것이 좋다. 잠깐 정신을 들게 하는 데는 도움 되지만, 곧 다시 피곤해진다.

카페인을 많이 섭취하게 되면 밤에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 

2) 신선한 공기를 마시자. 

신선한 공기는 뭄의 면역력을 강화해 주고 맑은 정신을 갖게 해준다. 가능하면 공원이나 산의 자연 공기를 마시자.  집안도 자주 환기를 하고 주변 환경을 쾌적하고 깨끗하게 하는 것도 좋다. 

3) 10~20분간 짧은 낮잠을 자자. 

낮에 자는 잠깐의 수면이 밤 수면보다 훨씬 큰 수면 효과를 가져다준다. 점심 식사 후 너무 피곤하고 졸리다면 잠깐 낮잠을 청하는 것도 피로를 푸는 좋은 방법이 될 수 있다. 잠깐의 휴식이 좋은 컨디션을 만들어줄 수 있다. 

4) 영양소가 꽉 찬 세 끼 식사를 하자. 

봄철에는 물을 자주 마시고 우유, 달걀, 생선 등 단백질이 풍부한 음식을 골고루 먹는 것이 좋다.  아침 식사를 거르면 점심에 과식하기 쉬워지고 춘곤증이 더 심해질 수 있다.

아침 식사를 거르지 말고 세 끼 식사를 골고루 분배하여 먹는 생활 습관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