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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속 인사이트

왓칭(WATCHING) 김상운 관찰자 효과

by 쿠니즈 2024.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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왓칭(WATCHING) 김상운 관찰자효과 

 

 

책의 제목 왓칭(WATCHING) - 신이 부리는 요술은 한마디로 관찰하기이다.

만물이 사람의 생각을 읽고 변화하는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다는 양자물리학의 관찰자 효과

주목하고 인생의 모든 고민과 생각들을 살짝 바꾸어 바라보면 모든 것이 해결될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관찰자 효과란?

관찰자 있으면 입자, 없으면 파동 상태에 머무는 전자
전자를 관찰할 때는 입자가 돼 스크린에 || 자 모양이 맺혔고, 관찰하지 않을 때는 파동에너지로 나타나서
스크린에 간섭무늬(|||||)가 맺혔다. 이런 현상을 양자역학에서는 관찰자 효과라고 부른다.

 

 

1. 책을 읽은 동기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다음과 같은 내용 때문이었다.

 

함몰된 시각에서 몇 발짝 벗어나 객관적인 눈으로 내면을 바라보는 순간 마음의 병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그러자 마음이 맑아지기 전에는 보지 못했던 것이 보이기 시작했다. 파고들수록 새로운 사실이

드러나는 정신세계가 너무나 신기했다. 특히 책을 통해 양자물리학의 세계적인 권위자들을 만날

때 느끼는 감정은 경외감 그 자체였다. 밤마다 명상을 하며 조용히 산책하는 혼자만의 시간도

더없이 즐거웠다. 그렇게 1년이 지나고 2년이 지나고 3년이 지나면서 마침내 나는 왓칭만으로

인간의 모든 고통이 해결된다는 우주 원리에 완전히 눈을 떴다.”

 

순전히 이 단락으로 인해 책을 읽게 되었다. 나도 저자처럼 마음이 맑아져 그동안 보지 못한 것을

보고 싶다. 그리고 인간의 모든 고통이 해결된다는 우주 원리를 알고 싶다는 소망이 생겼다.

 

 

 

 

2. 알게된 내용

1)감사와 사랑의 마음으로 음식을 먹으면 영양분 흡수율이 높아진다.”

이 세상에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당신의 속마음을 귀신처럼 속속들이 읽어낸다. 그리고 그 속마음이

바라보는 대로 변화한다. 몸이건 물이건 밥이건 쇠붙이건 가릴 것 없이 말이다.

만물은 죄다 미립자로 구성되어 있어서 그렇다. 미립자는 당신의 속마음을 귀신처럼 읽어낸다.

거짓은 통하지 않는다.

 

2) 미립자는 사람의 속마음을 읽는다.”

그래서 관찰자효과를 신이 부리는 요술이라 부르고 미립자들이 가득한 우주공간을 신의 마름이라고

일컫는다.

이렇듯, 신이 부리는 요술은 내가 얼마나 깊이 있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변화의 폭이 다르다.

생각에도 층이 있어 깊은 마음으로 깊이 변화하고 얕은 마음으로 바라보면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3) 머릿속을 점령한 얕은 생각들을 잠재우는 방법

생각 덩어리들을 상상 속의 스크린이나 백지에 투사 시켜 가만히 바라보는 것이다. 바라보면

바라보는 의도를 읽어내고 저절로 물러간다. 하지만, 또 다른 생각이 피어오른다.

그럼 또 바라보라.

또 사라진다. 이렇게 몇 번 되풀이 하다가 다음과 같이 되뇌어본다.

다음 생각은 어디서 나올까?”

이렇게 고요한 마음으로 지켜보면 생각은 곧 사라진다.

 

4) 자나깨나 생존에만 집착하는 요물 아미그달라.

양쪽 뇌의 빨간 부위가 활성화되는 경우 아미그달라.

생존을 책임진 만큼, 두뇌 한가운데 가장 깊숙한 곳에 튼튼히 자리잡고 있다.

 


<부정적 생각 꺼버리기>

우리의 부정적 감정에 불을 당기는 것은 생존을 책임지고 있는 아미그달라(편도체)이다. 
부정적인 감정이나 생각은 내 생존을 위해 생겨나는 것인 만큼 먼저 그 존재를 인정하고
따뜻한 눈으로 바라봐주어야 한다. 하버드 대학의 테일러 박사는 어떤 부정적 생각과
감정이라도 그 자연적 수명은 90초에 지나지 않으며, 마치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조용히
주시하기만 하면 금세 사라진다고 말한다.
아미그달라는 지극히 단순한 잣대로 ‘유쾌’, ‘불쾌’를 결정짓는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5) 나를 타인처럼 바라보며 살아라

영혼에 눈뜨는 가장 쉬운 방법은 나를 남의 눈으로 깊이 바라보는 것이다. 육신의 눈은 나를 남처럼

바라보지 못한다. 하지만, 텅 빈 무한한 공간, 우주에 퍼진 영혼은 나를 남처럼 바라볼 수 있다.

나를 남처럼 바라보는 순간 영혼은 저절로 눈뜨기 시작한다. 영혼을 거대한 우주 거울로 삼아

나를 남처럼 비춰가며 살면 영혼이 지닌 양심, 사랑, 평화, 연민, 지능, 에너지가 저절로 흘러들어온다.

 

내 마음을 비춰주는 거울은 내 안에 들어 있다. 내 마음속의 관찰자가 바로 그 거울이다. 세상이

나를 버려도 관찰자는 변함없이 따뜻한 어머니처럼 언제나 미소 지으며 나를 감싸주고 위로해준다.

 

6) 영혼은 모든 정보를 갖고 있다.”

<EPR실험>

나와 단 한 번이라도 인연을 맺었던 사람들은 나도 모르게 나와 끊임없이 정보를 주고받는다.

내가 무슨 생각을 하고 무슨 짓을 하는지 무의식적으로 훤히 알고 있는 것이다.

조물주가 낱낱니 모든 것이 기록되도록 창조해놓은 이유는 바로

영혼을 갈고 닦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인과응보의 법칙이 존재하는 것도 그래서이다.

남에게 가한 심신의 상처는 반드시 내게 되돌아온다.”

 

3. 감상

내 삶과 세상을 좀 더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출판된지 벌써 10년이 넘었지만, 이제야 읽게 되었고, 읽게 된 계기도 뭔가 끌리는 부분이 있었어요.

 

이 책의 내용은 또 자기를 객관화하면 모든 게 쉬워진다는 불교의 진리와 상통합니다. 결국 맨 위에서

만나게 되는 내용은 동서고금을 통틀어 모두 하나로 만나게 되는 듯합니다.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그걸 느끼게 됩니다.

또한 양자 물리학에 관해서 어렵다는 편견을 깰 수 있었고 세상 모든 것을 미립자의 진동과 울림으로

보는 관점도 알게 되었습니다. 긍정은 긍정을 부정은 부정을 모두 연결되어 서로를 끌어당긴다는 것

역시 앞으로의 삶에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이 책의 가장 중요한 내용인 관찰자 효과를 나에게 적용해보면 더욱 성숙한 자신이 될 것이라 믿습니다. 

 

관찰자로서 나를 바라보는 법은 사실 여러 책에서 말하고 있지만, 왓칭은 좀더 쉽고 실천하기 쉽게

그 내용을 알려줍니다.

더 풍요롭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해 저는 이 책을 읽고 적용하려 합니다.

 

<알게 된 내용들>
첫째
-이중슬릿 실험- 1998년 
" 그 실험을 보면 우리의 마음이 어떤 원리로 만물을 변화시키고 새 운명을 창조해내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요."
(파인만 )
우리가 깊이 바라볼수록 선명한 이미지를 그려 바라볼수록 그만큼 깊은 변화가 일어나는 게 당연하다.
반면 얕은 생각은 티끌밖에 움직이지 못한다. 조용히 잡념을 바라본다. 바라보면 저절로 사라진다.
이미지는 의지보다 수만수천 배 강하다. 우리가 목표를 정해놓고 실행하지 못하는 건 실행 그 점을
구체적으로 머릿속에 그려 넣지 않기 때문이다.

둘째
-누군가를 닮고 싶다면?-
그 누군가를 나의 공간에 완전히 받아들이면 된다. 부처님과 예수님을 완전히 받아들인다. 과학의 경지를 뛰어넘은 아인슈타인도 완전히 받아들인다. 

셋째 
-나는 무수한 평행우주에 존재하는 무수한 나 가운데 어떤 나를 선택할 것인가-
진심으로 이렇게 마음 먹고 선택하면 그 선택이 바로 현실이 된다. 가능성만큼은 열어놓아야 한다.
가능성을 열어놓아야 머리도 열린다. 
고도의 지능을 가진 배후의 마음이 모든 것을 창조한다. 
우주에는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거대한 마음이 있다. (아인슈타인)
두뇌를 활짝 열어젖히고 우주의 모든 가능성을 바라보는 것. 이게 바로 지능을 획기적으로 높이는 비결이다.
실제로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로 성공한 사람들에게 물으면 한결같이 우주에서 떨어졌다는 말을 한다. 

넷째
-평행우주의 가능성-
우주엔 시공간의 개념이 없다. 

이렇게 요술간은 지능을 가진 미립자는 누가 창조해 낸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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